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확대를 위해 중국 상하이 국제회전중심에서 열린 ‘FI China(중국국제식품소재박람회) 2018’에 참가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박람회는 중국 최대의 B2B 전문 식품첨가물박람회로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시장을 개척하려는 수출업체 1408개(해외 458개, 중국내 950개)가 참가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5만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의 식품소재 및 식품 첨가물 홍보와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고 있다.

식품산업협회는 16개의 식품소재 및 첨가물 제조업체와 함께 참가, 스테비아, 유산균, 향료, 보존제, 발효식품 등 식품소재 품목들을 중심으로 한 핵심 수출유망품목들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해 19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고학수 식품산업협회 전무이사는 “지속적인 FI China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며 “한·중·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산업협회는 부대행사인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의 공동주최자로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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