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농가는 누구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맞춤형 장비도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관심 있는 농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컨설팅을 신청 시 농가상황에 따라 도입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수관비·환경관리시설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구축 시설·장비와 센서, 제어·영상장비 등 ICT 시설·장비를 한 번의 사업신청으로 동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을 개정했다.

이와 함께 시설원예 재배품목 주산지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 지자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팜 도입 농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컨설팅, 스마트팜 운영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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