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한우 외모심사 기술교육

인물은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구분한다. 한우도 외모가 좋아야 등급이 높아져 ‘귀하신 몸’이 된다. 당연히 값 비싼 명품소가 된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8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의뢰해 대상으로 ‘한우 외모심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우선 지도부서 직원 11명에게 한우의 외모심사 기술법을 익히게 해 출하 농가의 소를 1차 심사해 농장주의 손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축협 관계자는 “한우외모심사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습득으로 가축시장 경매에서 한우농가의 피해가 줄어들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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