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도 간편하게 농협안심 한우·한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사물인터넷에 기반 한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사업 확대를 위해 주택 밀집형 편의점 입점에 이어 지난달 29일 ‘리솜스파캐슬덕산’에 입점<사진>했다.
 

사계절 온천 테마파크인 리솜스파캐슬덕산에서 판매되는 농협안심 축산물은 항생제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휴양형 리조트의 특성에 맞춘 국거리, 구이, 불고기 등 신선육이다. 특히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는 달리 300g가량의 소포장 상품들로 구성돼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별도 고기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저렴하게 신선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효진 농협 안심축산분사장은 “혼밥족이나 맞벌이 가구가 많은 거주 지역과 편의점, 오피스텔, 리조트, 정육코너가 없는 하나로마트 등에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운영을 점차적으로 확대 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의 다양화와 소비기반 확보, 37.7%까지 떨어진 한우고기 자급률 제고는 물론 국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솜스파캐슬덕산에 입점한 판매기는 IoT 기술이 접목돼 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 품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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