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우송아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공태기간 단축·번식성적↑…수익성 향상 기여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송아지 조기이유 프로그램 및 어린송아지 프로그램를 업그레이드해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대한민국 고급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인 만큼 한우 번식우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제시하는 새로운 비전을 만나보자.

# ‘하모니밀’·‘하모니스타터’, 기호성 개선 ‘탁월’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선 번식간격 단축을 통한 송아지 생산비 절감이 절실한 지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천하제일사료의 한우 송아지 조기이유프로그램은 7일령에 번식용 암소와 송아지를 분리 사육해 번식우의 공태 기간을 단축하고 번식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프로그램이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송아지 대용유인 하모니밀과 어린 송아지 사료인 하모니스타터는 고단백 사료로서 하모니밀은 조단백질이 26%, 하모니스타터는 조단백질이 25%로 설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기호성이 우수한 원료와 첨가제를 사용해 기호성이 좋아 잘 먹고 반추위 발달을 촉진하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하모니 스타터를 농장에서 사양시험한 결과를 보면 사료섭취량이 대조구에 비해 30% 개선되는 등 기호성이 월등히 개선되고 증체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병력을 강화해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고 송아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송아지 조기 발육을 유도하고 반추위 환경 최적화를 통해 영양소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때문에 송아지 폐사율 감소와 송아지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켜 이유체중을 증가할 수 있고 특히 한우암소개량으로 생산된 송아지에 맞춤형 사료라는 것이 천하제일사료측의 설명이다.
 
# 번식우 사업의 새로운 비전
하모니 번식우 프로그램 목표는 암송아지 생시체중 28kg 이상, 이유일령 70일령에 이유체중 70kg 이상이며 송아지 육성률도 95% 이상이다. 초종부월령 14개월령에 초종부체중 310kg 이상, 초산월령 24개월령에 440kg 이상으로 경제수명연장을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인 이은주 이사는 “이번에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한우 송아지 조기이유 프로그램 및 어린송아지 프로그램은 번식성적을 올리고 폐사율은 줄이면서 이유체중을 높이는 기쁨을 드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한우 번식우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한우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