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푸드테크 기업 베티카(주)와 의료건강서비스그룹 ㈜포에버앤제이는 최근 차세대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빅데이터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강·식생활과 운동 등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큐레이션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신체특성과 기호에 따른 미래형 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웰에이징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토탈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진 포에버앤제이 대표는 “중년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세대는 웰에이징에 관심이 높아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며 “좋은 음식의 섭생을 포함해 건강한 생활의 전 과정을 커버하는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왕보 베티카 대표는 “빅데이터나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 중으로 기능성 식품의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빅데이터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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