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K-푸드를 발굴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아시아 최초의 혁신식품개발 서바이벌 방송이 제작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최근 ‘푸드테크서바이벌 미래식품왕’이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서바이벌 미래식품왕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클러스터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참가대상은 식품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미 상품화(시판)됐거나 타인의 특허, 지적재산권 등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미래식품왕 사이트(미래식품왕.com)를 통해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 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되며 다음 달 초부터 본선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 과정은 KBS를 통해 6~7월경 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1등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500만원의 상급과 1억원 상당의 사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2등과 3등은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상으로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3000만원 상당의 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 혁신식품개발 서바이벌 방송프로그램으로 대국민 오디션으로 제작되는데 의미가 있다”며 “참신한 식품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한국이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