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금융계좌를 이용한 국고보조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 산림조합이 지난 4일부터 참여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 교부, 정산 등 모든 처리 전 과정을 전자·정보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중복·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산림조합은 이번 e나라도움 참여로 보조사업자가 산림조합계좌로 국고보조금 수령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고보조금을 받으려는 단체, 법인 등도 산림조합 계좌와 국고보조금 전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e나라도움 시스템 등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림조합 계좌개설과 국고보조금 결제전용 e나라도움 카드발금은 전국 산림조합 156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산림조합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banking.nf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