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형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전무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전무는 최근 횡성읍 개전리에 거주하는 고객 J씨가 부인과 함께 지점을 급작스럽게 내방해 예탁금을 현금으로 인출을 요구하자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한 후 인출 사유를 재차 물어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112에 신고해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

한편 채 전무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횡성경찰서(서장 손호중)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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