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 1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 절감 과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비용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개소당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14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관계자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2년차 사업이 종료된 후 우수경영체로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산지유통시설, 저온시설, 물류기기 등 농식품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 평창 대화농협(브로콜리)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깻잎), 공주 세종공주원예농협(마늘) △전북 익산 익산원예농협(멜론), 부안 임실조공법인(복숭아), 임실 장수농협(사과), 장수 영농법인라이프곡물가공센터(보리) △경북 안동 서안동농협(콩), 고령 다산농협(양파), 영천 임고농협(마늘), 의성 의성농협(마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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