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최우선…위생·안전성·업체관리 '꼼꼼히'

이영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급식지원팀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사명감'
원재료 만족감 높아 서울시 관내 이용 학교 '증가'
박현렬 기자l승인2018.04.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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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상품을 공급받는 서울시 관내 초·중·고교들도 원재료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이용학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영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급식지원팀장은 “지난해 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한 학교는 서울전체 학교(1333개) 중 832개였는데 올해는 860개 학교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학교들이 친환경유통센터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안전성 등 필수적인 사항부터 납품업체 선정, 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잔류농약검사·분석능력 향상·유지를 통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농약검출 빈도가 높은 일반농산물에 대해 사전 검사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급식지원팀이 관리하는 납품업체는 농산 23개, 축산 20개, 수산 9개, 가공상품 업체 29개 등으로 각 학교에서 원하는 급식재료에 따라 업체가 지정된다.

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업체를 순위로 정하면 업체와 배정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학교마다 원하는 품질과 가격, 상품에 대한 요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납품업체들의 고객 만족도는 평점 93.7점으로 특히 학부모들은 신뢰성과 청렴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앞으로 이용 학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이고 친환경유통센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리해야 하는 업체의 범위가 정확하게 명시돼야 한다며 현재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키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담당 인원이 적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1995년 서울시공사에 입사한 후 기획, 총무, 임대, 농산·물류 등 요직을 담당했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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