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 고추장, 찰떡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 선봬

양질의 국내 농산물을 원재료를 가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떡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

1992년부터 잡곡 판매를 담당해온 정남농협은 2008년 화성웰빙떡클러스터 사업단을 설립한 이후 ‘디딜향’ 떡 브랜드를 출시, 갓 찧은 햅쌀 경기미로 영양떡을 만들어 팔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디딜향의 찹쌀떡과 약밥 제품. 모두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디딜향 영양떡은 영하 40도에서 급속냉동해 해동 후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료로 사용되는 백년초, 흑미, 쑥, 고구마 등은 모두 국산만을 취급한다.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찰떡·찹쌀떡·구이떡 등 다양한 떡 제품뿐만 아니라 매생이·육개장 등으로 맛을 다양화한 ‘디딜향 즉석 떡국’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입맛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우재덕 정남농협 조합장은 “디딜향의 영양떡은 부재료를 포함해 모두 질 좋은 국내 농산물만 사용하고 일체의 색소나 향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품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맛으로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식사 대용식인 5가지 영양찰떡 등의 판매를 통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의 구매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남농협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쌀가공 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8)’에 참가해 화성웰빙떡클러스터 사업단의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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