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오는 22일까지 2018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선진 공채는 영업, 경영지원, R&D(연구개발) 등 총 3개 직군 14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채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recruit.sj.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15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선진은 이번 공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업무혁신’ 직무를 새롭게 추가하며 스마트 축산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 채용 인원은 선진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축산 ICT 기반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전 사업부문에서 스마트 기술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식품 전공자에서 ICT 분야까지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기준을 열어두고 있다.

선진은 농업기업 최초 대기업인 하림그룹의 계열사이자 약 1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의 종돈 개발,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브랜드육 개발 등 국내 축산업의 세계화·선진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2010년 이후 새로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축산업으로의 변화를 한발 빠르게 주도하고 있다.

선진 상반기 채용을 주관하고 있는 문웅기 경영지원실 이사는 “축산ICT 기반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는 세계적인 축산 트렌드이자, 대한민국 축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선진과 함께 스마트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다양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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