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총액 1139억원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이 1139억원을 달성하며 출자금 증대목표 1200억원에 성큼 다가섰다.
 

2011년 3월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출자금 증대운동은 2016년 사업구조개편 후 탄력을 받아 올해 목표 금액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수협이 2억2200만원, 포항수협이 10억원, 진도군수협이 5억원을 연이어 출자하며 당초 목표치에 근접해가고 있다.
 

특히 김임권 회장 취임이후 3년 만에 총 445억원의 출자금 증대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중앙회 차원의 전사적인 참여노력 독려와 출자금 증대운동 취지에 대한 일선 수협의 이해와 호응이 높아진 점, 수협중앙회의 배당금 지급액이 늘어난 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출자금 증대운동은 어업인을 위한 자율조직으로서 진정한 협동조합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경영 안전성 제고를 통한 어업인 실익을 확대하기 위해 출자금 증대운동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회원조합에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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