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재식)는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교장 김태헌) 1학년 학생, 교사 등 120여명을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김현석)으로 초청해 ‘미래 친환경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1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협대구본부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지난 1월 8일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 2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농업 6차산업화 특강, 선도농가견학 및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농업인 배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과 인증제도, 작물생리와 병해충방제, 소비트렌드와 농산물 생산전략, 토양의 이해와 관리 등 미래농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과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학습, 농협밀양물류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협대구본부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미래 친환경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기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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