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9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기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의 합동 정기총회 및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대의원,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17년 활동 우수조직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에 이어 대의원 간담회와 여성복지담당자 업무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 고령농업인, 장애 어르신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농교류 활성화, 경기농산물애용운동,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남창현 농협경기 본부장은 “단체별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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