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인 쌀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제품 출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국라이스텍은 현미 전문기업으로 현미의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차별화된 소포장 및 누룽지, 크래커 등 곡물가공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해천 한국라이스텍 대표는 2000년에 기업을 설립한 후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쌀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에 백미에서 현미로, 일률적 포장에서 맞춤형 포장으로 나아가며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 한국라이스텍의 주력제품인 현미 크래커. 100% 국산 현미만을 재료로 한다.

특히 최근에는 100% 현미쌀로 만든 크래커까지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삭고소 현미쌀 크래커’는 다른 첨가물이 일절 없는 국산 현미를 그대로 구워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과자이다.

최 대표는 “어머니가 절굿공이에 쌀을 찧어 밥을 짓는 마음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현미 크래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곡물가공회사로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곡물 소비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라이스텍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쌀가공 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8)’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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