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서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1테이블 1플라워(이하 1T1F)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외식산업 업계 임직원, 창업 준비자, 일반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카페, 사무실 등을 위한 꽃 장식으로 홍보관을 조성, 식품외식 산업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꽃 장식을 선보였다.

상품 전시 외에도 1T1F 참여를 위한 일대일 상담도 진행하며 식품·외식산업에 꽃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노력을 펼쳤다. 더불어 작은 결혼식, 각종 축하연에 어울리는 신화환을 전시해 산업분야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꽃 활용 방안을 알렸다. 

한편 1T1F 캠페인은 농식품부와 aT가 2016년 9월부터 꽃이 있는 사무실을 통해 업무능률 향상, 직장인 행복감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시작된 정기적인 꽃 배달 운동이다.

2017년부터는 꽃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상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 ‘일상愛꽃’ 이라는 대표브랜드로 생활 속 꽃 소비문화 전파를 진행 중이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외식산업과 꽃의 만남은 새로운 식문화로 인식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당 테이블 위의 꽃 한송이는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해주고 식당의 품격 또한 올려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