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을 음식을 고를 때는 더욱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더욱 잘 알게 됐다는 정문주 (주)깊은숲속행복한식품 대표의 제품은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간다.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이하 행복한식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유기가공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검증받은 쌀가공 전문회사이다. 이에 화학첨가물과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유기농 쌀로만 제품을 만든다.
특히 행복한식품은 유아식품에 특화된 노하우로 ‘옹알이과자’, ‘바나나쌀과자’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바나나쌀과자는 아이의 손근육 발달을 위해 스스로 잡고 먹을 수 있는 스틱형으로 개발됐으며 치발과자용으로도 소비되고 있다.
또한 ‘내 남편을 위한 아침죽’, ‘효 곡물과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행복한식품은 맞춤형 상품개발에도 주력해 일동푸드, 풀무원, 종근당, 연세우유 등과 함께 여러 기능성쌀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정 대표는 “항상 우리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는 유아용 제품과 함께 면역력이 낮은 고령인을 위한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식품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쌀가공 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8)’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기능성쌀로 만든 ‘다이어트용 요거트’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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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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