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올해 4차례에 걸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사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8명을 평가자를 양성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1일부터 3개 기수에 걸쳐 17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4차 교육은 16개 지자체 공무원 104명에게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2일 평가자 지명서를 수여했다.

이들 교육 이수자들은 향후 HACCP인증원의 심사관과 2인 1조로 평가조를 편성해 음식점의 현장평가와 사후관리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국민이 앞으로 음식점을 선택할 때 음식점위생등급제 표시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우리나라의 외식문화의 품격을 한단계 높여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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