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떡 제품으로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라이스파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965년 광주의 유명 떡집으로 시작한 라이스파이는 한국 고유 음식인 떡을 만드는 업체로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카페 브랜드 ‘메고지고’를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임철준 라이스파이 대표는 “답례떡을 주력으로 판매하다가 지난해 ‘메고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외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며 “다음 달 초 열리는 ‘RICE SHOW 2018’(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조청’, ‘1도차’, ‘라이스파이’ 등을 출품하는데 국내 소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스파이의 ‘조청’은 우리 멥쌀을 순수하게 열로만 녹여 만든 건강한 당류로 ‘1도차’는 이 조청으로 만든 디저트 제품이다.

또한 카스텔라와 쫄깃한 찹쌀떡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라이스파이’는 임 대표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RICE SHOW 2018’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 축제로 매년 우수한 쌀가공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