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경북도협의회’를 개최하고 6명의 도 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지역 총 226명의 명예이장 중 김병환 ㈜킴스일렉 대표가 경북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최고경영자)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

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김병환 협의회장은 “내실있는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경북도내 명예이장님들이 농촌마을과 교류활동을 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명예이장님들이 가진 역량들을 적극 활용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농협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26명의 명예이장을 위촉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활력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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