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지난 16일 조합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강경일 조합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3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축하의 인사와 자녀교육에 헌신해 온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또 “내실있는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남진장흥농협은 2005년 12월 합병한 이후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470명에게 4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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