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수출 물류유통시스템 상용화 '활짝'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유통시스템 박사 연구팀

신선편이 전처리 수삼의 해외 수출과정 중 품질유지를 위한 신선편이 제조 공정·안전유통 수배송 시스템이 개발됐다.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유통시스템 박사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해 장기간 수출 물류유통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신선편이 수삼의 품질유지관리가 가능해 장기간 수배송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권 박사 연구팀은 신선편이 제조공정 및 시스템인 수삼 전처리 시스템과 PCM(상변화물질) 및 지속형 에너지인 열전소자기술을 융합해 수출 과정 중 품질모니터링이 가능한 수배송 컨테이너를 자체 개발했다.

연구팀은 신선편이 수삼 제조 시스템과 수출형 수배송 컨테이너를 활용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품질유지기술을 확립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삼 수출활성화를 위한 신선도 연장과 저온유통환경 제어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에 개발된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

권 박사는 “국내의 신선식품 유통환경에 적합한 신선편이 제조공정 및 산지에서부터 소비지, 수출까지 품질과 안전이 보장되는 전처리·수송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 기술이 크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지구환경보전이라는 소비자 관심 충족뿐만 아니라 신선식품의 고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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