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나정임)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관내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을 방문,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설하우스 주변 및 배수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40여 포대와 빈 농약병 2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비아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정화활동과 재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흥식 조합장은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이 농촌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고,  폐비닐과 폐자재는 농촌지역 미관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번 농촌주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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