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 농산물 판매활성화…상생워크숍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 13일 진주 명석면 가뫼골(팜스테이마을)에서 밀양농산물물류센터, 관내 시·군연합사업조직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산물 판매조직인 연합사업조직과 물류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개최됐으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전파하고 농산물 유통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자리였다.

농협연합사업조직은 시·군 단위 산지 마케팅조직으로써 지난해 2832억원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했으며, 밀양농산물물류센터는 산지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전국 동부권내 소재하는 하나로마트에 공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현장과 유통현장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장을 상시 마련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 및 다양한 소비지 마케팅 판촉활동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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