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하나로마트협의회 정총

▲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3억원의 공익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유봉성 안덕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3억원을 조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 공익기금 전달은 201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21개 농·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유봉성 하나로마트협의회장은 “전국에서 제주농협이 유일하게 수년간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농업인과 마트이용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지정 기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이 총 16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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