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쌀국수가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출전한다.

세진식품(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때 외국관광객들에게 소개된 ‘맛가람 쌀국수’와 신제품을 ‘RICE SHOW 2018'(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홍보한다.

정태원 세진식품(주) 대표는 “2017 쌀가공품 TOP10 제품에 ‘맛가람 멸치맛 쌀국수’가 선정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열린 ‘쌀가공식품 쿠킹쇼’에서 외국관광객들에게 소개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다음달에 열리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신제품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진 식품(주)은 1999년 당시 일본의 기술을 적용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R&D(연구개발)를 통해 설비와 생산 공정을 갖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년 동안 회사를 성장시키며 최고의 제품과 최선의 서비스를 통해 풍요로운 식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출품하는 제품은 쌀면과 쌀떡볶이 제품이다”며 “기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되던 제품을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이번에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RICE SHOW 2018'은 오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만나는 장이며 박람회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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