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사육농가 경영안정 주력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8일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무안군 삼향읍 소재) 매장 내에서 살충제 파동과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계란 값 폭락으로 위기에 놓인 산란계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계란가격이 전년대비 40% 이상 하락하며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먹GO 내몸건강하GO 양계농가돕GO’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박태선 본부장은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 200여명과 함께 계란요리와 삶은 계란을 이용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은 계란먹는 날로 정해 계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 본부장은 “계란은 국민 건강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계란 소비촉진 및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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