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익산소방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금마저수지에서 재난대응 및 비상대처 가상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 지역에 강도 6.0의 지진이 발생, 저수지 제방 일부 균열과 붕괴로 하류부 농경지 및 주택침수 상황을 가상해 상황보고, 비상연락체계, 인력·장비와 수방자재 확보·투입, 응급복구, 피해지역 주민 대피, 환자 후송 요령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선호 지사장은 “훈련 종합평가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겠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익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익산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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