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농협(조합장 제갈이술)은 지난 19일 수성구 시지동 일대에서 대구 수성경찰서(서장 류영만)와 합동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산농협 임직원, 수성경찰서 및 고산지구대 대원 등 30여명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금융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제갈이술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산농협은 대포통장을 근절하고 금융사기 퇴출을 위한 교육 및 대 고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산농협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과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두캠페인 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조합원 교육, 외부교육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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