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소비자와 소통하고 농업인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8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진주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 맞은편 공터에서 열린 행사는 경남정보화농업인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소비자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펼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홍보했다.

경남도농기원은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신선한 농산물 할인행사와 소비자 체험부스를 운영해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가치, 도약하는 품일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IT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한누리’ 대북공연과 초대가수 배지나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 ‘팜파티’가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수입과 국산농산물을 비교하는 원산지바로알기 홍보관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체험부스, 경진수상자 홍보관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