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제12대 회장선거가 마광하 씨와 김만섭 씨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한국오리협회가 오는 3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실시하는 제12대 회장선거에 마광하 씨와 김만섭 씨가 최종 후보등록했다.

기호 1번 마광하 씨는 광주·전남도지회장 출신으로 오리자조금대의원회 의장과 협회 사육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만섭 씨는 모란식품 대표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오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HACCP기준원 이사,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총 432명의 선거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선거인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선거에 참여하면 되며 오후 3시까지 회의장 미입실 시 선거참여가 불가하다.

선거대리권은 선거인의 직계가족 또는 제3자에게 부여가 가능하며 선거 3일전까지 위임장 및 관련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전 승인받지 않은 대리권은 일체 인정하지 않으며 한 회원이 2번 투표 또한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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