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8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

국민 10명 중 6명은 수산업이 공익적 가치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1.1%가 수산업과 어촌이 공익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수산업과 어촌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5.1%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관리 및 수산자원관리·보전 28.0%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원 확보 17.1% △휴식·레저공간 제공 9.0% △연안어촌 지역사회 유지·발전 6.8% △수산업·어촌 전통문화 계승 2.4% 등의 순이었다.

또한 수산업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꼽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6%가 ‘수산물 취급관리·안전성 향상’을 꼽았으며 가격인하 19.9%, 유통·판매단계의 신선도 관리 16.7%, 품질 고급화 10.1% 등의 순이었다.

수산분야에서 연구가 시급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수산식품산업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수산자원 25.6%, 양식산업 17.2%, 잡는 어업 6.5%, 수산물 수급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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