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떡은 지난해 12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떡류와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업소 인증을 받았다.

아셀떡은 국내산 쌀을 주원료로, 두텁떡 등 각종 전통 떡류와 컵 떡국, 컵 떡볶이 등 즉석조리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 원재료에서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아셀떡은 지난 1월 낚시, 캠핑, 해외여행 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물만 부어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레저용 ‘끝판 떡국 떡볶이’를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 등산, 낚시, 캠핑 시즌 개막에 맞춰 관련 시장을 빠르게 개척 중이다.

김명진 아셀떡 대표는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셀떡의 사명”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유기농산물이나 유기축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로 제조, 가공한 식품에 부여되며, 유기농산물은 3년 이상 화학비료나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HACCP은 원료와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병원성 미생물 등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 또는 허용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공정이나 단계를 중점 관리해 위해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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