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4개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농업 식량자원 분야 수상자 강선아 (주)우리원 대표는 차세대 농업을 이끄는 청년 농업경영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 원예작물·축산 분야 수상자 김용평 여주곤충박물관 관장은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곤충박물관을 농촌 관광 테마 파크로 조성하고 운영한 6차 산업의 성공 사례다. 또 한명의 농업 원예작물·축산 분야 수상자 문진섭 모산목장 대표는 낙농체험목장으로 낙농 산업을 발전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농촌지도봉사분야 수상자 정순우 천안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호흡하며 미생물 배양 기술 보급과 치즈 가공 산업을 통한 잉여 우유 활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별상 사회공익 분야 수상자 이주상 국기원 소속 방글라데시 파견 사범은 17년 동안 방글라데시 태권도 파견 사범으로서 스포츠 외교를 통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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