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부녀회, 주부대동창회) 회원 45명으로 구성된 ‘착한먹거리주부체험단’은 지난 4월 25일 고양 벽제농협 관내 불미지 향토마을에서 ‘전통 장(된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을 담근 지 40여일이 지난 후 메주와 소금물을 분리해 된장과 간장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관악농협은 매년 정월에 벽제농협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콩으로 된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촌체험이 도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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