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5일 개최한 ‘KRC 혁신위원회’ 발족식에서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과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옴부즈만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KRC)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KRC 혁신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자문위원회’와 ‘KRC 옴부즈만’을 통합하고 외부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위원은 법조계,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7명과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회는 경영진과 감사실에서 공사에 필요한 청렴 혁신과제를 선정한다. 또한 외부위원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사의 부정·부당한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익문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국민이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반부패적 요소를 없애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정부나 의회에 의해 임명된 관리로서 시민들이 제기한 각종 민원을 수사하고 해결하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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