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원예농산물 판매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월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군 연합사업조직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합사업 조직별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원예농산물 생산액 및 농협 취급량 분석, 조직별 마케팅 타겟 선정, 품목과 거래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마케팅 전략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실질적으로 농업인에 도움이 되는 연합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연합 조직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연합마케팅은 생산자 물량의 규모화로 시장 교섭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인 2조7000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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