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슈퍼, 농협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한우판매업체등 총 70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최대 32% 할인 판매하며, 1등급 한우구이용 등심(100g 기준)은 6320원, 불고기·국거리는 2990원에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이달 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직거래장터가 열려 한우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구입한 한우를 직접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열리는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한우를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 및 한우숯불구이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114 홈페이지(hanwoo114.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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