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접수 결과 지난달 26일 기준 109만명(122만6000ha)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청면적은 130만1000ha이었으며, 누락농지 추가신청과 이행점검을 거쳐 129만3000ha에 대해 직불금이 지급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직불금 신청기한이 지난해보다 10일 당겨진 만큼 개인사정 등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신청된 농지와 지난해 직불금이 지급된 농지를 대조해 빠져있는 농지 목록을 작성해 해당 지자체에 동보하고 농업인 확인을 거친 후 추가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는 직불금 신청서류와 함께 실경작여부 확인, 직불금 준수사항 등 이행점검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지급시기도 과거 11월에서 9월로 앞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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