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감시단 발대식, 오는 9일 개최

수협중앙회 바다환경감시단이 오는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구성된 수협 바다환경감시단은 클로버(C[sea]-lover)라는 명칭으로 진행해온 ‘바다정화운동’을 ‘희망의 바다만들기’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수협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바다환경감시단원을 꾸리고 수산자원 조성·회복 관리, 바다환경 유지·개선, 바다생태계 보전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다의 날과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어장과 해안가 쓰레기 대청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 바다환경감시단 활동 등 바다환경 유지·개선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바다환경감시단원은 수협중앙회 67명, 수협은행 6명, 일선 수협 직원 56명 등 총 132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단장해 새 출발을 앞둔 바다환경감시단이 오는 9일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며 “수협중앙회 핵심 사업인 희망의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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