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오는 2020년까지 농생명용지 9430ha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생명용지 조성계획 및 활용방안’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보고에서 방수제 62.1㎞와 농생명용지 9430㏊를 새만금기본계획상 목표인 2020년까지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생명용지는 첨단농산업, 친환경농업 및 농업생태관광 등을 연계한 다양한 농업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구체적 토지활용방안은 올해 상반기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준공된 5공구 내 농업특화단지 700㏊에서는 녹비작물 식재 등 임시영농을 올해와 내년까지 실시해 지력을 증진시킨 후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영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 및 양수장도 내년 말까지 설치키로 했다.

또 잼버리 부지 884㏊는 오는 2020년 2월경 착수해 당해 9월 이전까지 매립완료하고, 2021년 8월 프레잼버리대회를 위해 일부 부지를 부분 준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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