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이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목포농협 청년부,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열린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에서 목포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을 환경 개선 작업, 제초작업, 방제작업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촌 마을들이 생활·영농폐기물 방치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자발적 참여의지와 공동체 의식함양으로 농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산계·산양 영농회를 시작으로 목포농협 전 영농회에 대한 벽화그리기, 화단조성, 하천 및 마을 주변 청소 등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농업단체 등과 함께 모든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