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가소득5000만원 선도역할 다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북 관내 하나로마트 180개를 대표하는 ‘하나로마트 선도농협 전북협의회(회장 이대식 순창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전북도민으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하나로마트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6차산업 및 마을기업 등 농업인 생산기업 상품을 적극 취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이대식 회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는 ‘소비자·농업인 상생 하나로마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사업은 판매농협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끌어 내는 첨병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농식품 공급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이 모두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마트 선도농협 전북협의회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규모화된 하나로마트 운영 농협이 가입 대상이며 현재 1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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