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일년생·다년생 잡초에 우수한 방제 효과

본격적인 이앙철을 앞두고 경농의 이앙동시처리제 ‘마타동’ 입제<사진>가 탁월한 잡초방제 효과와 논조류 제거효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타동은 벼 일년생잡초와 다년생잡초 모두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올방개, 벗풀 등 난방제 다년생잡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대부분의 이앙동시처리제가 0.1ha(300평)당 3kg을 처리하는데 반해 마타동은 같은 면적에서 1kg을 처리하는 제형으로 이앙기의 부담을 덜었다. 기존 이앙동시처리제는 0.3ha 기준 9kg을 적재해야 하기 때문에 이앙기에 하중 문제를 야기했으며 0.3ha 이상 면적에서는 중간에 약제를 보충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마타동은 이러한 불편함이나 이앙기 부담없이 대면적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경농 관계자는 “올해는 5월초부터 고온이 계속되고 있어 이앙시기가 되면 이미 잡초가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앙동시처리제인 마타동을 처리하면 이미 올라온 잡초는 확실히 잡아주고 아직 올라오지 않은 잡초는 오랫동안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타동은 얀마, 구보다 등 이앙동시처리제 기종에 맞게 살포토크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0.1ha당 1kg을 사용할 때 3수준의 토크에 두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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