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협, 준공식… 축산물 가공~판매 원스톱 서비스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의 ‘서산축산종합센터’가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은 지난 10일 음암면 운암로 141-13에서 서산축산종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본풍 서산시장대행과 성일종 의원(자유한국, 서산·태안),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지역 농협 조합장 및 축협 조합장, 음암면 상홍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산축산종합센터는 대지 2만2018㎡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67㎡ 규모다.

센터에는 한우플라자 축산물판매장, 축산물가공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섰으며 1000㎡ 규모의 사료창고와 물류창고가 구비돼 있다. 특히 기존 서산축협 가축경매시장(6944㎡)과 붙어있어 축산물 가공에서부터 소비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기중 조합장은 “남북정상회담 식단에 서산한우가 올랐다는 사실은 이 지역 축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축산종합센터 준공을 계기로 서산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일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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