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11월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오는 11월까지 ‘2018 달리는 쿠킹스쿨’을 운영한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의 대형 이동식 식생활 교육차량으로 평소에는 23㎡(7평)규모지만 버스의 양 날개를 펴면 60㎡(18평) 공간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조리실습 공간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총 13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감체험을 비롯해 친환경식재료를 실습 식재료로 사용해 보다 건강하고 재미있는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년별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간식에 들어있는 당류체험, 염도측정하기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등학교 방학기간에는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12회)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대상을 모집한다.

노광섭 친환경유통센터장은 “5년차를 맞은 달리는 쿠킹스쿨은 그동안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요리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식재료의 중요성 인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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