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을 초청해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5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식물검역 국경검역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우리나라 전문가 현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 측에서 요청한 박테리아·바이러스의 검출 및 분류동정 등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였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등에 대한 교육 및 식물검역 현장 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