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1일 관내 고추 주산지 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고추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고추 수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주산지 공판장에서 형성되는 건고추 도매가격이 지난달 기준 1만1500원/600g으로 전년 동기 5630원 대비 104%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영현 본부장은 “현재 고추 가격강세에도 불구하고 작황악화와 농가의 고령화로 재배의향 면적이 전년대비 2% 증가에 그쳤다”며 “관내 고추 주산지 농협이 올해 고추 수매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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